업소 단속 강화 주의 의무

마사지 단속 강화로 업계 덜컥

경찰이 불법 마사지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업계에 덜컥 소식이 났다. 최근 경찰은 각 지방경찰청 마사지 업종 관련 부서 및 사이버 수사대, 보건소와 합동으로 불법 마사지 업소 집중 단속에 나섰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영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영업, 허용 인원 범위 초과, 근로자 자격 미비 등 불법 및 위법 행위를 저지른 업소다. 경찰은 익명의 제보나 시민 신고를 받으면 즉시 출동해 현장 조사 및 증거 확보에 나선다.

단속 강화, 업계에 파장

경찰의 단속 강화로 불법 마사지 업소는 물론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업소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단속 대상이 확대되면서 업계에서는 억울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 마사지 업소 단속 업주는 "최근 단속이 너무 심해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할 수가 없다"며 "이대로 가면 업계 전체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마사지 업소 단속 업주는 "경찰의 단속은 불법 업소를 퇴치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합법적인 업소까지 휘말리면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요청, 합리적 단속 기대

마사지 업계에서는 합리적인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허가 취득 및 근로자 자격 미비 등 기술적인 문제로 위반되는 경우에는 일정 기간의 유예 기간을 주거나 시정 명령 등을 통해 단속 대비 시간을 확보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다.

한편, 경찰은 단속 강화가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는 조치이며, 불법 및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또한 단속 과정에서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조사하고, 합법적인 업소에 대한 과잉 단속은 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사지 문화의 선순환, 협력 필요

마사지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찰과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경찰은 불법 및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해야 할 것이며, 업계는 합법적인 운영을 통해 경찰의 단속에 협조해야 한다.

또한, 마사지 문화를 선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고객의 교육도 중요하다. 고객은 마사지 업소를 이용할 때 법적 허가를 확인하고, 불법 불법 업소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업계를 정화하고 건전한 마사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